요즘은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흥미롭게 도서인 부의 인문학
무료 910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인데도 순식간에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저자 우석님은 '부동산 스터디'라는 네이버 카페에 많은 글을 남기시고 그의 예상이 많은 부분 적중하면서
수많은 팬층이 생기신 분이라 한다.
부동산스터디 카페는 나도 가입되어 있던 카페였기에 저자가 작성해 놓은 글들은 찾아보고 읽어보았다.
내공이 느껴지는 그분의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고 부의 인문학을 읽어나갔다.
이름은 몇번 들었던 경제학자가 있었는데.
자칫 재미없고 지루한 내용일 수도 있는 경제학자의 투자방법을 아주 알기 쉬운 예로 풀어주었다.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을 수차례 얘기하였다.
투자의 세계에서 정신적 모형은 PER말고도 많다.
대주주의 능력, 기업사이즈, 이익 추이, 차트 형태, 비즈니스 모델, 테마유형, 장세판단
이런 정신적 모형을 모두 통과한 주식에 한해서만 투자한다.
괜히 부를 쌓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위의 경우에 수를 몇 개를 생각하고 그동안 투자를 한 것일까- 보유한 종목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듯하다 ㅜㅜ
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요소
첫째, 신규 진입 위협. 진입 장벽이 없다면, 즉 누구나 사업을 시작 할 수 있다면 큰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둘째,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 경쟁 기업 수가 적을수록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셋째, 구매자의 교섭력. 기업이 만든 상품을 누가 사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구매자가 일반 소비자인 경우가
기업 입장에서는 돈 벌기가 더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공급자의 교섭력.기업이 원재료를 사 올 수 있는 곳이 한 곳뿐이라면 당연히 높은 값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다섯째, 상품의 대체 위헙. 신기술과 혁신으로 상품이 사라질 위협에 처해 있지 않은지 파악해야 한다.
한 가지 상품만 만드는 회사는 위험하다.
나도 사업을 준비하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진입장벽이 너무 낮진 않는지, 대체 위협은 없는지. 나의 상품의 타깃층은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였다.
사람들은 자유를 원하고 얻었지만 고독과 불안을 느낀다
고독과 불안을 피하기 위해 국가나 구루나 종교로 도피한다. 그래서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왜? 자유는 경쟁이 기본이고 노력이 기본이고 책임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경쟁하기 싫고 노력하기도 싫고 책임지기도 싫은 대중- 자유로부터 도피해서 노예의 길을 선택한다.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나의 일에 책임질 줄 알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나이가 들어가면 따라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강남 아파트 열풍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상대적 빈곤감이 강남 아파트값을 올린다.
슘페터가 가리키는 투자 종목.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통신분야의 기업들이다.
이 중에서 유망하고 싼 종목을 고르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정신적 모형으로 종목을 따져보고 종목을 선정해서 투자를 시작해야겟다.
먹 고안 입고 안 쓰고 열심히 저축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몇 안된다.
부동산이나 주식가격이 올라서 부자가 된 경우 빼면 정말 몇 안될 것이다.
세계의 신층 부자들, 자녀 교육 위해 돈 모은다.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자녀교육에 투자 중에 가장 투자수익률이 높은 건 자녀교육 투자라 한다.
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이며 이는 곧 해당 지역의 부동산 경기로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학군이 무지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요인으로 꼽는다.
요즈음 강남지역은 돈이 있어도 보내기 힘든곳이 영어유치원이라고 한다.
정원은 정해져 있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교육을 위한 영어유치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유산을 남겨줘야지란 생각보다 스스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좀 더 많은 지식을
쌓고 현명한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잘 지도해야겟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적응할 수 있는 두뇌를 타고나지 않았다.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가?
우석님이 발견한 것은 9가지
무리 짓는 본능, 영토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식 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 환상, 마녀 환상, 인식체계의 오류
대다수 사람들은 본능대로 산다.
가난하게 사는 게 제일 쉬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가슴에 와닿는 글도 너무 많고 나의 행동,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도서였다.
나도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본능대로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나의 생활을 반성 또 반성하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실행하며 멀리 보는 지혜를 갖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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